ENJOY/DIARY
일상의 단편
해머41
2008. 10. 3. 16:02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오늘로 꼭 2주가 되었다.
많은 생각들이 나의 머리를 온통 혼랍스럽게 만들었다.
부족한 인간으로 느끼는 많은 경험들......
사람은 혼자사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또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홀로된 어머니를 옆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잠못들어 하시는 어머니의 가슴을 이해하지도 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럽다.
말로는 천리장성을 쌓는 다는 말처럼 진정 가슴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공허한
말들만 있을 뿐이다.
먼길을 달려와 나의 고통을 나누려한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느낌괴 감정없이 이성적으로 이기적으로 살기는 싫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을 정말 치열하고 열정적을 살고 싶다.
내게 다른 목표가 생겼다.
그 목표를 위해 다시한번 치열한 전쟁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