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리그 시져스(믿음사) 경기결과- 리그2차전

 

토요일 늦게까지 비가와서 경기가 진행될까 싶었지만. 그런대로 경기를 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첫게임을 한 팀이 스펀지로 야구장에 물 뺀다고 고생하였고, 우리팀도 1시간 늦춰져서 게임이 시작되었다. 리그진행관계로 토요일게임이었지만 일요일에 진행되어 내가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토요리그팀이라 그렇게 전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상대팀은 토요리그 현재 무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팀이었다. 아마 우리팀을 얕잡아보고 게임을 시작하지 않았나 싶다. 상대를 우습고 보고 대하면 절대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 토요리그 감독이 나를 4번타자에 3루수비를 맡겼다. 3루타를 치기는 했지만 3루까지 전력질주한다는게 힘들었다.ㅋㅋㅋ. 첫승에 목말라 하는 우리팀이라 더더욱 열의를 가지고 임했지 않나 싶다. 누군가가 이런말을 했다" 모든일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마음)으로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