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ARCHI-DIARY

포천일동 현장을 가다 101110

해머41 2010. 11. 22. 11:21

일을 소개시켜주신 한사장님과 함께 포천일동 현장을 찾아가서 건축주를 만나고 현장을 파악했다. 건축주는 연세가 꽤 많으시고 현재 일동면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계신분이다. 본인이 거주하고 때때로 아들가족이 쉴 수 있는 주택을 원하셨다. 추가주문사항으로 황토방을 넣어달라고 하였다. 해당부지는 기존 대지 2필을 포함하여 총5필지가 건축주소유인데 전을 제외한 대지에 주택을 설계해달라고 했다.

 기존주택을 철거하고 부지정리 중이었다.

 흙이 쌓여있는부분이 주택이 들어갈 위치이고 경사가 급하지않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사진찍는 동안 한사장님과 건축주가 이야기중이다...

 인접한 부지에 컨테이너 가설창고를 설치해 두었다.

 대지로 진입하는 진입도로

 주택부지 남측의 전경

 

* 부지는 양호한 조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장치가 필요할 것 같았다. 인접대지로 진입하기위한 사도가 있는 상황이고 전면도로측으로 차량왕래가 비번하였다. 전원주택으로 단지가 조성된 부지가 아니고 주변환경이 썩 아름답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겨우내 설계를 마무리하여 내년 2월이나 3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한사장님과 서울로 돌아와 찐하게 소주한잔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