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TCH/PORTRAIT

나가수 임재범을 그리다_20110716

해머41 2011. 7. 15. 18:35

 

빨간펜으로 한번 임재범을 그려보았다. 검은색펜으로 그릴때와 또다른 느낌이다. 항상 검은색만 고집할 필요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각양각색의 색들도 고유한 자기 성질을 지니고 있는듯하다. 표현하고자하는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으로 따라 색의 선택이 상당이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건축에서 색을 빼면 표현의도가 반감되는 것도 사실이니까. 개인적으로 무채색계열의 색을 좋아하지만 한편으로 원색의 쓰고 싶은 욕구가 강할때도 있지만 개인마다 색의 선호도가 틀리기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실수를 하게 된다. 색도 처음의 색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을 반영하듯 빛바래고 퇴색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