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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ARTICLE

지하철역의 좋은글 081222

 

 

우리는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분노를 느끼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을 느낀다.

 

분노와 사랑은 말뿐이다.

말은 지나가는 것이다.

지나가는 말에 우리는 묶여있다.

 

말에서 자유로워질때 그것이 더없는 행복이다.

 

성운스님(삼천사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