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가는길 버스안에서 110201

 고향가는길 버스안에서 그린스케치..... 평소보다는 1시간30분정도 더 걸렸다

요즘은 거의 25인 우등버스를 타지 예전의 일반45인은 거의 타지를 않아서 그런지

너무 좁다고 하는 승객들이 많았다. 언제부터 우리가 그런시대에 살고 있는건지...

핸드펀이 이제는 초등학생 필수품으로까지 됐으니..... 문명의 발전이 어디까지 전개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편리함만 추구하는게 아닌지.... 편안함에 익숙해서

조금의 불편함에 짜증내는 것이 사람의 간사함이겠지만......

생각과 의식에 따라 몸이 반응할텐데.... 어리석은 머리는 벌써 쇄뇌되어 소박한

즐거움은 안중에 없나보다... 좁으면 좁은대로 넓으면 넓은대로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