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승포항
지심도가는 배를 타기전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인근에 있는 거제문화회관에 올라갔는데..... 높은 곳에서 내려보는 장승포항의 전경이 멋있었다. 여행객들은 대부분 기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올라가서 내려보는 맛도 있습니다.
지난여름에 지심도를 다녀왔기에 별다른 호기심은 발동하지 않았다.
2박3일중 1박을 한 여차해수욕장(바닷가 펜션에서 맛있는 회도 먹고 진하게 술도 먹고, 술취한김에 몽돌위에서 돌아가면서 라이브도 한곡씩하고 기타등등- 결국 그다음날 머리가 너무 아팠지만....)- 공실장과 주실장의 수고덕에 훌륭한 한끼를 먹었슴
해금강 투어를 하기위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유람선....(하마터면 배시간이 안맞아 1시간30분을 기다릴뻔 했지만 다행히 허겁지겁 달려간 덕에 시간을 낭비하지않고 알찬 여행이 되었음)
왜 해금강이냐 하면요..... 바다의 금강이라고 해서 해금강이라고 하데요,,,,
외도 관리사무실동
외도 카페테리아
바다를 보면도 기도하는 곳인데 .... 이름은 까먹었음.
특산품을 파는 매장지붕....ㅋㅋㅋ
개인이 개발한 섬이라 유럽풍의 잘정돈된 조경식재가 훌륭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사람의 손에 의해 길들여진 물건같이 보여서 싫었다. 개발한 열정과 노력을 무시하는 아니고 너무나 인공적이어서 싫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다.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거의 20년전에 외도를 한번 구경했었다. 그때보다는 많이 다듬어지고 볼거리가 많아졌지만 오히려 20년전의 외도가 더 기억에 남는거는 왜일까?
외도 선착장(외도를 약 1시간30분정도 관람하고 다시 뭍으로 나가야죠...)
통영 앞바다에 거북선을 재현해놓았는데... 뭔가 좀 어설퍼 보인다...
통영 미륵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승강장(일요일 사람들이 많아서 약 1시간을 기다려서 겨우 탈 수 있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통영앞바다(사실 개인적으로 통영보다는 충무가 더 좋은데)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통영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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