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처고모님을 모시고 수종사를 다녀왔다. 가파른 길을 1km정도 차로 올라가야하는데. 초입이나 중간에 차를 세우고 등산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내차가 이런길을 올라갈수 없을 정도로 나이를 많이 먹었지만 걱정한 것보다 상태는 양호했다. 사실 산도 그렇지만 올라가는 길보다 내려오는 길이 더 워험했는데. 좁은 길에 차들이 교행을 하려고 하면 적절히 길을 비켜줘야 하는데 초보자들에게는 쉽지아는 길이었어리라. 겨울에는 도저히 엄두가 안날꺼 같다. 겨울에는 초입에 차를 세우고 등산하러 한번 와야겠다.
수종사에서 내려다본 전경-풍광은 정말 가슴이 뻥뚤리게 하였다.
대웅전-여는 사찰과는 달리 아담한 규모와 부처님 그래서 더 정이 가는 것 같다.
대웅전 벽에 걸려있는 목탁- 이놈도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걸까?
산신각
거의 2x2m 정도의 초미니 산신각
종각위에 피어있는 것이 뭘까-우담바라?
주지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다실-무료로 제공하는데 오후5시까지임...
갑갑한 일상과 막힌 도시의 빌딩숲에서 벗어난 가끔 자연이 주는 청량감과 시원함은 잠시 시름과 걱정을 놓게 만드는 것같다. 다음에도 한번 등산감 한번 들려야 겠다.
'ARCHITECTURE >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을 가다 101023 (0) | 2010.11.22 |
---|---|
경기 안성 칠장사를 가다 100615 (0) | 2010.06.15 |
서초동 강남 삼성사옥을 지나치며 (0) | 2010.06.15 |
2010 전국체전 메인스타디움(진주) 100530 (0) | 2010.06.03 |
청계동 주민자치센터....100503 (0) | 2010.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