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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PICTURE DIARY

그림일기 20110602

 열쇠고리를 그려보았다. 열쇠고리와 10년 넘께 함께하고 있고 자동차키는 95년산이니까 나이가 만15살이 된다. 유소장님이 준 별모양 열쇠고리도 닳고 달아서 색이 많이 퇴색되어 있지만 내가 마음에 드는 고리중의 하나이다. 열쇠는 항상 어떤 시작이면서 마지막이 될 수 있다. 다른뜻으로 어떤 문제를 풀기위한 요소또는 핵심을 키라고들 한다. 그렇듯 항상 시작과 끝이 맞물려있는 물건이다. 건망증이 심해서 가끔 자동차키를 어디에다 둔지 물라 몇분씩 허비하는 곤란한 경우도 있었고.... 차에 키를 꽂은체 차문을 닫아 버린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차문을 따는 일은 30cm자 하나만 있으면 가능하다.ㅋㅋㅋ 그래서 쉽게 눈에 띄도록 큰 열쇠고리에 끼워 넣은게 많은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왔다.......끈질긴 인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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