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읽고있는 자두 크리슈나무르티의 "두려움에 대하여' 책표지의 얼굴을 그려보았다. 프리해칭스타일을 버리고 해칭으로만 얼굴을 묘사해보았다. 색다른 느낌이 있다. 프리스타일로 그리는게 전부라고 생각했든 오류를 바로잡는다...모든 가능한 표현이라면 뭐라도 상관없다. 정확한 본인의 의도나 감정이 그림속에 남아있으면 되는것이다.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잘그릴려는 욕심때문에 쉽게 종이에 스케치를 하지 않는듯하다. 무조건 그리면 그걸로 된것이이지 그걸로 평가를 받거난 인정받을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나역시 썩 스케치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열심히 그릴려고 한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머리에서 계속 멤도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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