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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ETC

스케치_20110801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주민센터앞 정자나무의 일부분을 그렸다. 만나기로한 친구를 기다리면서 빠르게 그렸는데. 갈라진 껍질의 표현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잘려나간 가지의 흔적을 알 수 있다. 아마 시간의 흔적을 간직하면서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듯 하다.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나무 줄기는 없지 않는가 대부분의 나무들이 가지를 나누면서 위로 향하게 마련인데..... 인간이 가지를 치고 모양을 다듬어 버렸다. 아마 이 나무도 어딘가에서 여기로 옮겨졌을꺼다. 그래도 나무 및 벤취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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