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하반기에 읽은 책들의 표지

 

2011년에 하반기에 읽은 책들의 표지를 스캔해서 올려본다.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다 보니 다시 볼 수 없기 때문에 갱지로 된 무지노트에 표지를 그리고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동안 그려 두었든 책표지들이다. 순서대로 나열 하였다. 거의 소설책은 아니고 인문, 사회과학 책들이 대부분이다. 책을 읽다보면 책을 전개하면서 소개된 책들을 호기심에 읽어 보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도서관에서 시간을 투자하여 열심히 고르곤 한다. 도서관을 찾아 좋은 책을 고르는 아주 작은 즐거움도 있고 제한된 기간(2주)안에 읽어야 하기 때문에 책을 많이 대출을하지 않고 1주일에 한권정도 읽는다고 생각하고 2주에 2권을 빌려 읽는다. 출퇴근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불리한 위치에 살고 있지만 나에게 그 시간은 책읽는 시간으로 되어 있기에 아깝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신나게 책을 읽다가 기록을 남길만한 글들은 찌를 붙이면서 읽어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