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하고 찾아간곳은 형이 몇번 가본 맛집이었다. 승주IC에서 약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흑염소떡갈비집(금성가든)이었다.
어머니와 3형제가족들 모두 합하면 총 1+(3X4)=13명
여름 휴가를 맞추어서 해마다 하루또는 이틀을 보내는 가족모임이다. 횟수로 꽤 많이 된 것 같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맛있는 고기까지 먹게되었다. 삼형제 각각 달달이 5만원정도 계금을 모으고 있는데 어머니 칠순을 해외에서 보낼려고 마음먹고 있다. 올해 새해를 그동안 모은 돈으로 온가족이 제주도 마라도에서 시작하는 여행을 갔었다. 사촌지간에도 서로 옷고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개인적으로나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한다. 항상 자식들을 위해서 사시는 어머니와 형제간의 우애를 위해 희생과 양보를 하는 형이 있기에 나는 그다지 할 일 없다..... 죄송한 마음뿐.....
흑염소 떡갈비- 숯불이 구워먹는다...... 먹어봤어 안먹어봤으면 말을 하지마....ㅋㅋㅋ
근데 쫌 비싸......
블로거에 올리려고 식사후 찍어서 그런지 희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