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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전거를 소개합니다...

 2달전에 구입한 도로용 싸이클입니다.  요즘 고가의 자전거가 많지만 그정도 살 여력은 없어서 저렴하게 구입한 중국산 삼천리자전거 입니다. 인터넷 주문해서 반제품으로 배송된걸 집에서 조립했습니다. 그런대로 굴러다니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주로 집에서 경안천변의 자전거도로를 이용합니다. 아직 광주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있지는 않지만 비포장된 길을 달리는 묘미도 있죠. 지도상에서 주행거리를 계산해봤드니 약 20km정도됩니다.. 중간에 10분정도 쉬고  약 1시간30분정도 탑니다. 지반번에 잃어버린 MTB자전거보다는 잘나갑니다. 첫째가 통학용으로 타고 다녔는데, 자전거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죠. 결국 잃어버리기는 했지만 옛날사진속에서 한강고수부지를 달리든 그놈이 생각납니다. 이사오기전 양재천을 따라 멀게는 한남대교까지 아니면 천호대교까지 왕복하였죠.